모두 전년비 2등급 상향…1등급 상향 시 보험료 5~1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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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가 생산 중인 차량인 E클래스(세단·쿠페·카브리올레 포함)와 GLC(쿠페 포함)의 자동차보험료 가격이 앞으로 더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벤츠는 최근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차량모델등급 평가에서 E클래스와 GLC의 등급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차량모델등급 평가는 모델별 충돌사고 시 손상 정도 및 수리 용이성, 손해율 등에 대한 보험료 등급을 책정하는 제도로, 1등급에서 26등급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1등급이 상승하면 자동차보험료는 5~10%가량 저렴해진다. 

    이번 평가에서 E클래스는 전년 대비 2등급 높아진 15등급을 받았으며, GLC 역시 2등급 상승해 16등급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자동차보험 차량모델등급은 1월부터 일괄 적용되며, 조정된 보험료는 개인별로 상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