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임직원 등 조성한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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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2금융권이 지원에 나서고 있다. 

    10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는 최근 와디즈가 함께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모금하는 'Hope Together with 신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렇게 마련된 기부금 1억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분투 중인 의료진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필요물품을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동양생명도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모은 성금 1억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일 '코로나19 비상상황대책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박차훈 중앙회장을 비롯해 13개 지역본부장 및 연수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각 지역본부 별 확진자 및 접촉자 현황을 공유하고 금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 등이 논의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앞으로 철저한 방역과 보고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