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에 어려움 겪는 협력사 돕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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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이 파트너사를 위해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교육을 펼치고 있다.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롯데건설은 모든 외주 파트너사의 하도급 대금을 현금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18년 우수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현금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현금결제 비율을 높였는데 올해 코로나19(우한폐렴) 발생 후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실제로 롯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파트너사와 공정거래 협약식을 진행하고 동반성장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지난해 경영개선 컨설팅으로 20개 파트너사 역량를 강화했고,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해 총 309명의 파트너사 실무자들에게 건살산업기본법, 하도급법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을 지원했다.아울러 파트너사가 새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자금도 지원한다. 직접지원으로 약 50억원 규모 무이자 대여금을 운영해 파트너사에 단기 운영금을 지원한다.기업은행 자금예탁을 통해 총 540억원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운영 중이다.
롯데 출연금 이자를 활용해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파트너사의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해주기 위해서다. 업계 최고 수준인 1.0~2.4% 포인트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