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4도어 쿠페 ‘뉴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가격 9550만원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19일 4도어 쿠페인 ‘뉴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뉴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3.0 가솔린(휘발유) 터보 엔진을 품었다.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0.9㎏·m의 힘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이 맞물려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5.3초에 불과하다. 공인 복합연비는 L당 9.5㎞다. 판매 가격은 9550만원이다.

외관에는 고성능 브랜드 S 라인의 디자인 요소를 접목했다. 앞뒤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배기구 등에 차별화를 둬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특히 레이저 헤드램프 등 ‘매트릭스 LED(발광다이오드)’ 패키지를 넣었다.

실내 공간의 경우 검은색과 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엠비언트 라이트와 웰컴 라이트,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활용했다.

다양한 첨단 안전 장치 역시 갖췄다. 더 뉴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하차 경고 시스템과 어댑티드 크루즈 어시스트, 서라운드 뷰 모니터, 교차로 보조 시스템, 차선 어시스트 등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