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라힐스자이·과천 제이드자이 분양 성공코로나19 악재에도 건재함 과시, 수요자 관심↑
  • ▲ 속초디오션자이 투시도. ⓒ GS건설
    ▲ 속초디오션자이 투시도. ⓒ GS건설
    GS건설이 자이(Xi)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갈 기세다.

    GS건설은 18일 이달 경기 수원시에 영통자이, 4월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에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5월 전남 광양시에 광양센트럴자이와 강원 속초시에 속초디오션자이를 차례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시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서 3월에 선보이는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반경 1Km내에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강남권을 향하는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4월에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과 A7블록에서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2개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702가구, A7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9~24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31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5월에는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서 광양센트럴자이를 선보인다. GS건설이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다. 광양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22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광양센트럴자이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세풍일반산업단지 등 광양은 물론 순천 및 여수 등 동부권 업무단지로의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을 갖춘 단지다.

    또한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대에 속초디오션자이를 5월에 분양한다.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에 최고층 높이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 자이(Xi)를 선보일 예정이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한편 GS건설이 연초 분양한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2월 대구 중구에 분양한 청라힐스자이의는 1순위 청약 평균 141.4대1을 기록했다. 

    경기 과천시에 선보인 과천제이드자이는 1순위 청약 평균 193.63대 1을 기록하며 올해 현재까지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청라힐스자이와 과천제이드자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요자들의 안전을 위해 견본주택을 운영하지 않고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상반기 공급될 서울, 수도권, 지방 등 다양한 지역에서 수요자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하겠다"며 "최근 코로나19로 고객들이 견본주택 방문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실시간 방송, 청약정보 영상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