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서 수정가결
  • ▲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위치도. ⓒ 서울시
    ▲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위치도. ⓒ 서울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이하 노량진1구역)에 2992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를 열고 동작구 노량진동 278-2일대 노량진1구역에 대한 촉진계획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촉진계획변경으로 노량진1구역에는 최고층수 33층·임대주택 547가구를 포함한 총 2992가구가 건립된다. 이중 1827가구는 주거취약계층인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해 전용 60㎡이하 소형면적으로 지어진다.

    층수는 노량진초교 및 주변지역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4개동만 33층으로 지어지며, 북측 저층 주거지역을 고려해 나머지 도로변 동(同)은 12~29층이하로 계획했다.

    서울시측은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결정됨에 따라 노량진1구역은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인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도시재정비위원회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7재정비촉진구역 촉진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 구역에는 임대주택 172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931가구가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