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자동차보상 영상통화 상담 서비스 오픈

DB손해보험이 업계최초로 자동차보상 영상통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자동차 사고현장에서 출동을 요청하는 고객에게 즉시 보상전문가가 영상으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고현장 출동요청 서비스 불만사항 중 하나인 ‘지연출동’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DB손보는 자동차 사고 발생 시 LTE·5G 모바일폰 기반의 영상통화 상담서비스를 통해 현장정보 수집과 초기 조치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상전화통화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의 경우 웹을 이용한 영상통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