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사업자에 2억원 지원… 총 8억원 투입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서비스형보안(SECaaS) 활성화를 위해 8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고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SECaaS는 방화벽, 안티-디도스, 악성코드 탐지 등의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세계 SEcaaS 시장 규모는 연평균 16.9% 증가해 2018년 76억 달러에서 오는 2023년에는 165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보안 기업의 신규 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총 8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올해 사업은 현재 상용화된 보안서비스 또는 솔루션을 보유한 사업자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자는 최대 2억원의 예산 지원과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보안기능 고도화 컨설팅과 취약점 점검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내달 27일까지 가능하며 세부 지원 요건 및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 입찰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