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1cc 엔진 얹어 최고 출력 46마력공인 연비는 L당 40.2㎞
  • ▲ 오토바이 ‘캐주얼 크루저 레블 500’ⓒ혼다코리아
    ▲ 오토바이 ‘캐주얼 크루저 레블 500’ⓒ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27일 오토바이 ‘캐주얼 크루저 레블 500’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레블 시리즈는 2017년 처음 나온 뒤 전 세계에서 연간 2만5000대 이상 팔리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캐주얼 크루저 레블 500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와 함께 개별화 용품을 마련해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 소비자를 겨냥했다.

    471cc 엔진은 최고 출력 46마력의 힘을 낸다. 특히 점화 시기 등을 개선해 저속 구간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다가 독자 개발한 ‘PGM-FI’ 연료분사 방식을 채택해 공인 연비는 L당 40.2㎞에 달한다. 이 밖에 부드러운 변속을 돕는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와 ‘잠김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캐주얼 크루저 레블 500은 간단하고 가공되지 않은 느낌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직경 175㎜인 헤드라이트에 LED(발광다이오드) 4개를 넣었다. 동승자 좌석은 탈부착이 가능하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캐주얼 크루저 레블 500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라이더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83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