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등 총 62개 직무
-
현대자동차가 미래차 원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재 채용에 나선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때 일 수록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해석된다.현대차는 연구개발(R&D) 본부에서 일할 인력을 뽑기 위한 상시채용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상시채용을 통해 총 62개 직무에 해당하는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신입사원은 수소연료전지와 전동화 및 섀시 시스템, 전자제어, 제품기획 등 총 23개 직무에 지원할 수 있다. 다음달 12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나 석사 학위 보유자 및 취득 예정자다.경력사원은 배터리와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 개발, 첨단소재 및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 소프트웨어 제어, 차량 보안 등 총 39개 직무에 걸쳐 뽑는다. 접수 마감은 다음달 19일까지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채용은 미래차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R&D 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