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수상, 디자인 경쟁력 입증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 "국내 출시 서두를 것"
  • ▲ 푸조 뉴 208(왼쪽)과 뉴 2008 SUV(오른쪽) ⓒ한불모터스
    ▲ 푸조 뉴 208(왼쪽)과 뉴 2008 SUV(오른쪽) ⓒ한불모터스
    프랑스 푸조의 해치백 뉴 208과 뉴 2008 SUV가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송디자인 분야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두 차종은 비행기에 앉는 듯한 느낌의 아이콕핏 다지인과 역동적인 외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발광다이오드) 주간주행등, 3차원 패널, 알칸타라 등 고급 소재, 10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푸조는 RCZ(2010년), 308 SW(2014년), 트레블러(2016년), 508 SW(2019년) 등에 이어 올해 6번째 디자인 상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푸조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이사는 “푸조만의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빠른 시일 내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도록 출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1955년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기 시작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제품과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3가지 부문에서 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