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용 고급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독일 車 잡지 평가서 최고등급 받는 등 약진
  • ▲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스포츠 ⓒ넥센타이어
    ▲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스포츠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 제품인 ‘엔페라 스포츠’는 고속 주행에 적합한 여름용 고급 타이어다. 특히 배수 성능이 뛰어나고 도로 위 조향 능력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첨단 신소재인 컴파운드를 써 접지력, 제동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천경우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장은 “성능과 품질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이어가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55년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기 시작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는 지난달 독일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빌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