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더 보라 3170' 252가구 건립중 "대량실업 해결 위한 청년일자리 창출 앞장"
  • ▲ 반도델라 관계자들이 LA 한인타운 시니어센터에서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 반도건설
    ▲ 반도델라 관계자들이 LA 한인타운 시니어센터에서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 반도건설

    반도건설 미주법인이 미국내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7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반도델라는 지난달 31일 LA 한인타운내 시니어센터서 코로나19 확산방지용 마스크 총 1만장을 LA시에 전달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LA시뿐아니라 LA내 경찰국·소방국·수도전력국·투자국·의료기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한승민 반도델라 대표는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이바지한다는 권홍사 회장 뜻에 따라 이번 마스크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대량 실업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한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마스크를 전달받은 패트리샤 샌도발 올림픽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비상시국에 한국 건설사 미주법인인 반도델라의 마스크기부는 경관들 사기를 북돋았다"며 "기부받은 마스크를 경찰국 경관, 직원들과 나눠 써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지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반도델라는 지난 1월 주상복합 '더 보라 3170'을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