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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유료방송 M&A(인수합병)와 관련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KT는 8일 딜라이브 인추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유료방송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KT는 유료방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딜라이브 인수를 추진했지만, 유료방송 합산규제 이슈에 발목이 잡혀 인수 절차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