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제로 시스템·내진 특등급 설계…입주민 보호
  • ▲ 아크로 하이드원 문주. ⓒ 대림산업
    ▲ 아크로 하이드원 문주. ⓒ 대림산업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 역시 안티바이러스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9일 신반포15차 재건축 단지명인 아크로 하이드원에 바이러스 제로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하이드원 단지입구 곳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을 감지하는 한편 신발소독 매트와 신발장 살균기를 적용해 위험요소와 오염물질을 1차 필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내부중 가장 이용 빈도가 높고 밀폐성이 강한 엘리베이터에 공기정화 및 살균기능을 더한 안티바이러스 핸드레일·터치리스버튼·풋버튼을 설치, 바이러스의 실내유입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진 특등급 설계와 함께 내풍설계, 내화충진 구조를 적용하고 지진발생 알림시스템과 승강기 자동구출 시스템, 가스·전기 자동차단기 등 다양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할 방안이다.
     
    대림산업측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는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이라며 "아크로 하이드원이 제안하는 절대우위 특화설계로 바이러스 감염, 미세먼지, 자연재해로부터 입주민 안전을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