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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극복 일환으로 지난 6일 시작된 착한 프랜차이업체에 대한 지원금 신청건수가 9일기준 114건으로 집계됐다.
조성욱 위원장은 10일 공정거래조정원을 방문, 코로나19 종합대책에 따라 시작된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확인서 발급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는지 점검했다.
조 위원장은 지난 접수 현황, 확인서 발급현황, 제출서류 중 주된 보완 필요사항 등을 보고받고 가맹본부가 적기에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심사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조정원은 심사팀을 구성 신청서류 접수 및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9일 기준 접수된 114건의 신청서 중 서류 추가 보완이 필요 없는 5건에 대해 즉각 확인서를 발급했다.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증을 발급받은 가맹본부는 금융지원 대상 기관에 신청해 지원을 받게 되며 공정거래조정원은 가맹본부의 신청서류를 검토해 지원대상 여부를 판단 확인서를 발급 하고 있다.
금융지원 혜택은 산은·신보의 재난극복 특별운영자금 금리가 최대 0.6%p 인하되며 보증료는 0.2%p 인하된다.
여기에 수은의 수출 및 해외사업 관련 대출금리는 0.2%p, 중소기업 정책자금 금리 0.3%p,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도 0.6%p 인하혜택을 받을수 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보다 많은 가맹본부들이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참여하여 정책자금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정부와 회원사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지속해줄 것을 요청했다.
공정위와 조정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확인서 발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