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까지 진행타이어 공기압 등 점검과 소모품 교체까지
  • ▲ 어린이 통학 차량 무상 향균 서비스 ⓒ현대자동차
    ▲ 어린이 통학 차량 무상 향균 서비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어린이 통학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향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우한폐렴) 감염 예방을 위한 것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통학 차량으로 스타렉스와 버스 카운티 등을 이용 중인 소비자는 인근 대형 주차장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실내 향균뿐 아니라 타이어 공기압, 전자 시스템, 엔진 룸을 점검해주고 냉각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 차량을 이용하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 서비스를 전국 소방청 구급차에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구급차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비 30% 지원(100만원 한도)까지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31일까지 특별 무상 차량 향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