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과 간편식 등 전달코로나19 사태 극복 위해 추가 기부 등 펼치기로
  • ▲ 사진 왼쪽부터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 사진 왼쪽부터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우한폐렴)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및 의료진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공헌위원회가 조성한 기금의 1차 집행 분이다. 취약계층과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는 위생용품, 간편식 등을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달한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대구‧경북 지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111곳에 손 소독제, 비타민 제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가정용 키트 26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경북 김천시와 안동시의 농산물 등을 가정용 키트에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취약계층, 청소년 및 노약자,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1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까지 판매되는 차량 1대당 일정 금액을 적립, 추가 기부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