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공존하는 삶’ 주제로 내달 13일까지 유디갤러리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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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는 박준형 작가의 개인전 ‘어떤 풍경 Rev.’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다음달 13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시의 풍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건물로 빼곡한 회색빛 도시는 우리 삶의 터전이자 욕망을 상징하고 있으며, 도시를 덮고 있는 하늘은 우리와 함께 공존하는 자연을 상징한다. 박 작가는 도시보다 하늘·구름의 비중을 부각해 자연의 중요성과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개인전을 개최하는 박준형 작가는 “자연환경에 무신경해진 현대인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통해 잊고 있던 자연의 고마움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유디치과는 환자들과 더욱 가까워진 유디갤러리를 통해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꾸준히 열고, 일상 속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문화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