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100곡, 취향 순 자동 정렬 서비스… 음원 사재기 논란 해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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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이용자 취향에 맞는 개인화 차트 '편애차트'를 통해 '음원 사재기' 대안 모색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5월초 공개 예정인 이번 서비스는 이용자 취향에 맞는 차트로, 300만명의 플로 이용자가 개개인 취향에 맞는 방식으로 차트를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다.

    플로가 선보일 '편애차트'는 공정성을 높인 플로차트에, 해당 이용자의 재생 이력 및 선호를 반영한 취향 기반 차트다. Top100곡이 취향 순으로 재정렬돼,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내 취향에 맞는 순서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플로차트는 24시간 누적 기준 차트에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 측은 "차트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도 존중하면서 이용자의 '취향'을 발견하게끔 해 음악 감상의 총량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