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따른 소상공인 사업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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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용실·네일샵 업종 사업자를 위해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이용 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를 연말까지 전액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출시된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간편 결제기능이다.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예약 파트너 센터'에서 기능을 활성화해 이용할 수 있다.이번 지원책에 따라 미용실·네일샵 업종 사업자들은 연말까지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로 결제가 이뤄진 금액에 대해 카드수수료와 간편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네이버는 사업자들의 단골 유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를 이용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이세훈 네이버 글레이스CIC 리더는 "사업자들이 사업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본업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