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앤컴퍼니-건강한친구들'과 센터 조성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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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국내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고투피트니스를 운영하는 '앤앤컴퍼니', 홈트레이닝 전문기업 '건강한친구들'과 '인공지능(AI) 기반 피트니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먼저 AI 스피커 기가지니 홈트레이닝 서비스에 건강한친구들이 제작한 7000여개의 홈트레이닝 운동 콘텐츠와 고투피트니스의 생방송 운동 프로그램(LIVE G.X.)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고투피트니스와 함께 얼굴인식 등 비전 AI 기술을 피트니스센터에 적용, 'AI 피트니스센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AI 피트니스센터는 얼굴인식을 통한 센터 출입관리, 운동 중 쓰러짐과 같은 이상상황 감지 등 관리자가 손쉽게 센터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이 외 운동기구 등에도 AI 음성·영상 기술을 적용해 별도 인증·조작 없이 얼굴인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운동 가이드 안내, 음성을 통한 운동 기구 조작, 각 운동 기구를 이용한 운동 결과 기록 등 스마트한 운동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앞으로 AI를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언택트 서비스를 적극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