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용 노트북·학습문구 등 전달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비대면 형태 진행 눈길
  • ▲ 실리콘웍스가 코로나19 어려움 극복 위해 지역 아동 지원한다. ⓒ실리콘웍스
    ▲ 실리콘웍스가 코로나19 어려움 극복 위해 지역 아동 지원한다. ⓒ실리콘웍스
    실리콘웍스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아동들을 지원한다.

    28일 실리콘웍스는 대전 아동복지시설 자혜원과 서울 양재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노트북, 장난감, 학습용 문구용품을 이달 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기증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언택트(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기존에는 임직원 봉사자들이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물품도 전해주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임직원과 아이들의 대면 접촉 없이 청결한 상태의 지원품만 전달한다.

    복지시설내 학생 수에 비해 스마트 기기의 부족으로 온라인 개학을 해도 수업 참여에 제한이 있는 여건을 감안해 회사는 노트북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실리콘웍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스마트 기기와 장난감 등을 지원했다"며 "어려운 지금의 시기가 빨리 지나고 모두가 활기찬 5월을 맞이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실리콘웍스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연탄배달', '무료급식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내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