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라디에이터 그릴 및 휠 기본 적용고급 소재 알칸타라 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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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고급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모하비 ‘그래비티’를 7일 공식 출시했다.모하비 그래비티는 기존 최상위 트림(세부 모델) 마스터즈에 차별화한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외관에는 검은색 라디에이터 그릴, 20인치 휠을 기본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강인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실내 공간은 운전대(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도어 트림마다 고급 소재인 알칸타라를 입혔다. 이와 함께 무드 조명을 앞좌석에 확대 적용했다.엔진·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는 3.0 디젤(경유) 엔진 등 기존과 같다. 판매 가격은 5547만~5612만원이다.기아차 관계자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모하비는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고급스러움을 더한 그래비티는 더 많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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