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7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모바일앱 통해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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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통해서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1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드업계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통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11일 오전 7시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신청은 세대주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발행한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 본인인증은 공인인증서·휴대전화·카드인증 중 카드사가 제공하는 한 가지 방법을 택하면 된다.
단, 11일부터 15일까지는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각각 1·6(11일), 2·7(12일), 3·8(13일), 4·9(14일), 5·0(15일)에만 신청이 가능하다.신청과 접수확인은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신청후 1~2일 이내 사용 가능하다.긴급재난지원금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대형마트·대형전자판매점·온라인 쇼핑몰·유흥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를 제외한 동네 상점이나 학원, 병원, 미용실 등에선 사용할 수 있다. 또 본사직영 프렌차이즈점의 경우 본사 소재지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다.또 1만원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전액까지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액은 연말정산 시 15%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