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트레인에 따라 총 7가지 트림첨단 편의 및 안전 장치 강화
  • ▲ 2020년형 레인지로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 2020년형 레인지로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2020년형 레인지로버를 8일 공식 출시했다.

    2020년형 레인지로버는 운전자를 돕는 첨단 편의 및 안전 장치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엔진 및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에 따라 총 7가지 트림(세부 모델)으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은 1억9137만~3억1467만원이다.

    4.4 디젤(경유) 엔진은 최고 출력 340마력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75.5㎏·m다. 5.0 가솔린(휘발유) 엔진의 경우 최고 출력 525마력, 최대 토크 63.8㎏·m의 성능을 낸다.

    2020년형 레인지로버에는 애플 카플레이가 탑재돼 내비게이션 티맵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뒷좌석 화면을 10.2인치로 키우고 독립적인 원격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 차선 유지 기능을 더했으며 긴급 제동장치까지 적용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20년형 레인지로버 구매 시 고급 멤버십 서비스인 ‘플래티넘 오너스’를 제공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이사는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가 지난 50년간 정립해 온 고급 SUV의 기준이 되는 최상위 모델”이라며 “한 단계 높아진 고급감,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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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형 레인지로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