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發 코로나 확산세 영향확진자 근무하는 티맥스 본사와 근접거리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이태원 클럽 방문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정상근무 방침을 철회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1일로 예정했던 정상근무 복귀를 철회하고 기존 '전환근무제'를 유지키로 결정했다.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는 경기도 용인시 66·67번 확진자가 재직 중인 티맥스소프트 본사와 가깝다. 두 회사는 지하철역 한 정거장 거리여서 직원 출근 동선이 겹칠 우려가 크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에 위치한 카카오도 11일 예정이었던 정상근무 체제 전환 계획을 철회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26일부터 전직원 재택근무를, 4월 9일부터는 주 1회 출근, 4회 재택근무를 시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