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 창업캠프, 비즈니스 모델별 맞춤형 컨설팅 등 지원
  • 한국감정원이 부동산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0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감정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공모를 진행중이다. 주제는 ICT 및 공유경제를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전 분야로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8주간 창업캠프를 진행해 비즈니스 모델별 맞춤형 컨설팅,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등의 과정을 진행한후 발표심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금은 총 2000만원 규모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6팀을 선발한다. 

    행정안전부 주최 '제8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 기회 및 후속 지원,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사항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하반기에 운영되는 창업교육 강좌는 부동산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후 참가할 수 있다. 창업실무에 필요한 주제별 강좌로 구성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재공지할 예정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부동산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프롭테크세미나, 참가자들간 지속적 인적 네트워크 구축, 모의 크라우드 펀딩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