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농축산관개부 내 '새마을금고 사업지원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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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오른쪽)이 ‘미얀마 고위급 초청연수’에 참가한 우 흘라 쩌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에게 미얀마 새마을금고 유니폼을 증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는 미얀마에도 새마을금고중앙회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미얀마에 최초로 새마을금고가 설립된 지 3년 만이다.새마을금고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는 지난 4월 농축산관개부 내 '새마을금고 사업지원팀'을 설치해, 농업국 및 협동조합국 공무원 등 10명을 배치하고 사전 준비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번 새마을금고 사업지원팀 설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미얀마 농축산관개부가 작년 6월 체결한 MOU에 근거하고 있다. 이후 9월에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새마을금고 사업운영위원회’ 설치의 후속조치이다.국내 새마을금고중앙회 역시 미얀마의 노력에 상응해, 현재 미얀마 현지협력관·현지사무소 설치·운영 등 기술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