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 코리아 명예의 전당 2년연속 입성 기후변화 대응력 세계수준 대내외 인정

  • 현대건설이 세계적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전략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세계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코리아 명예의 전당'에 2년연속 입성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각국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물·삼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공개를 요구,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평가결과는 전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전략·온실가스 감축노력·온실가스 관리·신사업추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명예의 전당은 5년연속 아너스클럽에 편입돼야만 들어갈 수 있는 CDP 최고 영예로, 현대건설 기후변화 대응 경쟁력이 세계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현대건설은 '2030 글로벌 그린 원 파이오니어'라는 비전을 설립,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연계해 선제적 환경에너지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건설 측은 "2년연속 CDP 코리아 명예의 전당에 오른 것은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경영과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평가받은 결과"라며 "이 수상을 밑거름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