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병원 6곳과 사랑의 열매에 현금 1억·3억원 상당의 면도기·면도젤 세트 등 기부유튜버 영국 남자 '조쉬' 등 함께 기부에 동참
-
한국P&G의 질레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군의무사령부 및 대구지역 코로나 전담병원 6곳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1억원 및 3억원 상당의 면도기·면도젤 세트 등 총 4억원 상당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질레트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및 봉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대구지역 코로나19 관련 병원에 현금 6000만원 및 의료진을 위한 생필품인 면도기·면도젤 세트 약 1만여개를 기부한다.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지원을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4000만원을 기부한다.
질레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유명 유튜버들도 어려운 시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질레트는 인기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의 조쉬 그리고 함께 채널을 운영하는 올리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소외 계층을 위해 서울, 대구 지역의 쪽방상담소 및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 총 현금 2000만원과 일회용 면도기·면도젤 세트 약 3000개를 지원하는데 마음을 합했다.
질레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방역관계자, 봉사자분들에게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도 도움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