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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이 이달말 대구 달서구 죽전동에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120가구를 공급한다.
18일 시티건설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죽전동 277-5번지외 8필지에 위치한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3층~지상 48층, 1개동, 아파트 80가구·오피스텔 40실 규모의 초고층 주거단지다.
시티프라디움의 강점은 편리한 교통환경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2021년 개통예정인 KTX 서대구역과 가깝고 성서·남대구IC와 인접하다.
개발호재도 장점중 하나다. 오는 2025년 대구시청이 단지 인근으로 이전한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기능외 문화·교육·편의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산하기관도 다수 들어설 전망이다.
또한 서대구역은 2030년까지 역세권 개발이 추진될 되며 이를통해 약 12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함께 단지 인근에 성서일반산업단지가 최근 국토교통부 '산단 대개조' 사업지로 선정됐다. 산단 대개조는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혁신계획을 수립, 중앙정부가 3년간 집중 투자해 혁신거점으로 만드는 국가사업이다. 주변 산업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대구에만 약 5000여명의 추가 일자리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주목된다. 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대구의료원을 비롯한 각종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두류공원·상리공원·장기공원·용산공원 등이 곳곳에 위치한다.
혁신설계도 눈에 띈다. 시티프라디움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붙박이장과 파우더·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주부들을 배려한 ㄷ자형 가구배치로 넉넉한 주방공간과 옥탑포함 최고 48층 규모 초고층 아파트로 우수한 조망권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