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eshop 입점 및 총 13억원 성장자금 지원
  •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새마을금고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새마을금고복지회에서 운영하는 '‘MG eshop’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MG eshop은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전국 1300여 금고에서 사용하는 물자구매 채널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월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판로 확대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입점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입점 계약을 체결한 사회적경제기업은 2018년부터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육성 중인 기업이다. 현재까지 총 25개 지원기업 중 제조업 기반 10개 기업을 우선 입점 지원했다. 향후 15개 기업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총 13억원의 성장자금을 지원한다. 또 MG eshop 입점과 같은 인프라 지원, 대출 이자 지원,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비즈니스 멘토링 지원 등 기업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차훈 회장은 "금고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지원은 기업의 성장 뿐만 아니라, 소비가 곧 사회 문제 해결로 연결되는 가치 소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입점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위기 극복은 물론, 상생과 동반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