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 주거 프리미엄 브랜드 선봬
  • ▲ ⓒ 자이에스앤디
    ▲ ⓒ 자이에스앤디
    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가 '자이르네' 브랜드를 적용한 아파트를 선보인다.

    자이에스앤디는 오는 6월부터 서초자이르네, 영등포자이르네, 안양리버자이르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자이르네는 자이에스앤디가 시공하는 주거형 건물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이에스앤디가 개발하는 단지에 적용된다. 
    브랜드명인 자이르네는 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와 '부흥·전성기'를 의미하는 르네상스 첫 머리글 '르네'를 합성해 만든 단어다.

    자이에스앤디는 작년 4월 서울 서초구 낙원·청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6월 경기 안양시 박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올해 1월 대구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수주에 잇따라 성공했다. 

    그 중 올해 6월 선보일 서울 서초구 서초자이르네와 영등포구 영등포자이르네, 6월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 안양리버자이르네는 '자이르네' 명칭을 단 각 지역 첫 단지다. 

    서초자이르네는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 5분 내 이용 가능하고 우면산공원과 예술의전당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총 67가구 중 3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영등포자이르네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있다. 2호선 구로디지털 단지역과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212가구 모두 일반 분양한다.

    안양리버자이르네는 인근 초중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안양역 과 광명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일반 분양 규모는 139가구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기존 중소단지는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견 업체가 단발성으로 시공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하지만 자이르네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고 중소규모 아파트 역시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해 타사와 차별성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