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달 출시 '뉴 싼타페'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자동차가 26일 부분 변경을 거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싼타페’의 이미지를 일부 공개했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뉴 싼타페는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수직으로 자리한 주간주행등이 돋보인다.

회사 측은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강인한 인상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 싼타페는 이와 함께 새로운 플랫폼과 엔진, 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공식 출시는 다음달 중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가 혁신적 변화를 거쳐 재탄생한다”며 “앞으로 중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