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저변 확대 위해 맞손
  • ▲ 사진 왼쪽부터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위현종 쏘카 부사장  ⓒ벤츠코리아
    ▲ 사진 왼쪽부터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위현종 쏘카 부사장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쏘카와 순수 전기자동차를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벤츠코리아는 쏘카에 ‘뉴 EQC’ 20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순수 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합친다는 구상이다.

    벤츠코리아는 이달 서울,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200대의 뉴 EQC 공급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상국 벤츠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많은 소비자가 뉴 EQC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차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현종 쏘카 부사장은 “공유가 대중화 및 다양화되는 만큼 제조업체와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쏘카 이용자는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뉴 EQC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뉴 EQC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최고 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 78.0㎏·m의 힘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309㎞가량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