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우주, 무기 등 다양한 분야 콘텐츠 제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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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미국 다큐멘터리 채널인 '스미소니언(Smithsonian)'을 독점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스미소니언 채널은 2007년 미국 CBS 방송사 자회사인 '쇼타임 네트웍스'와 세계 최대 연구기관인 '스미소니언 협회'가 합작해 만든 '스미소니언 네트웍스 미디어 그룹'의 다큐 채널이다. 

    이번 채널 론칭으로 스미소니언의 우주, 역사, 과학 및 대중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오직 스카이라이프에서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콘텐츠로는 ▲더 좋은 원자력 폭탄을 만들기 위한 국가간 경쟁을 주제로 하는 '네바다주의 원자폭탄' ▲미국 항공 무기의 모든 것을 파헤쳐 줄 '에어 워리어'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대해 알려줄 '비밀장소 이야기' 등이 있다.

    100% 한글 자막으로 방송되는 본 채널은 스카이라이프의 모든 일반 가입자가 시청할 수 있으며, 채널 번호는 125번이다.

    채학석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93%에 이르는 스미소니언 채널의 콘텐츠를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처음 국내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항공, 우주, 무기 등 다채로운 분야의 콘텐츠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