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 협업체계 강화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 현장인 공군 20전투비행단을 9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개최된 제11회 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의결한 '민・관・군 협력을 통한 지능형 스마트부대 구축전략'의 추진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양 장관은 작전지휘부에서 홍순택 공군 20전투비행단장으로부터 지능형 스마트비행단 구축현황을 보고받고, 드론·지능형 CCTV를 활용한 기지경계 체계, 사물인터넷 기반 전력·기상·차량정보 원격감시체계 등 첨단화된 부대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이후 양 장관은 민간기업과 공동개발해 운영중인 자율주행차량, 과기정통부 연구개발 사업인 스마트 디지털 관제탑, 군이 자체개발한 VR기반 비행교육훈련체계 등을 체험하고, 조종사 비상출격체계 및 드론대응체계 현장도 직접 참관했다.

    시연회 후 양 장관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해 국방부의 지능형 스마트비행단 시범체계 구축뿐 아니라, 국방개혁2.0과 스마트 국방혁신을 추진하는데도 민・관・군 협력을 지속해 국가 혁신성장에 기여 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최 장관은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 든든하며 과기정통부에서도 지능형 스마트부대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