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I센터 직원 확진, 방역 작업 마쳐
  • ▲ 기아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뉴데일리
    ▲ 기아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뉴데일리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11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0일 사전검사(PDI)센터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아차는 지난밤 PDI센터, 소하리공장에 긴급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또 이날 하루 소하리공장을 임시 휴업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하리공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이 줄면서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문을 닫은 바 있다. 이곳에선 스포츠 세단 스팅어, 미니밴 카니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스토닉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