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올바른 시청 습관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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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를 활용한 국내 최초 AI 실험을 바탕으로 유아기 올바른 콘텐츠 시청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이 미디어를 접하는 시간이 늘면서 연령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를 통한 현명한 디지털 양육법을 전파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다 AI 특허를 보유한 솔트룩스와 함께 8주 간 실험을 진행했다. 실제 사례자의 5세 아이를 3D 모델링 기술로 복제하고, 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로 대화가 가능한 두 명의 AI 아이를 구현했다. 

    두 아이에게 각각 일반 영상 플랫폼에서 노출되는 무분별한 영상 콘텐츠 약 34만 어절, U+아이들나라의 '책 읽어주는 TV' 콘텐츠 약 34만 어절을 8주 간 시청하게 했다.

    그 결과 U+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접한 AI는 동화책 언어를 활용해 5세 아이에게 적합한 창의적이고 올바른 언어를 사용했다. 무분별한 콘텐츠 환경에 노출된 AI는 상대방을 무시하는 어휘와 어른들이 사용하는 비속어를 구사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아이들의 바른 언어습관에 콘텐츠가 미치는 영향을 AI 실험을 통해 강조하고자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며 "U+아이들나라의 건강하고 좋은 콘텐츠로 아이들이 올바른 말과 생각으로 자라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