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무토건
    ▲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무토건

    호남기업인 영무토건이 25년 주택건설 기술을 바탕으로 부산 해운대 국제관광지구내 총 258객실 규모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을 준공, 7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영무파라드호텔은 한실·펫룸 등 다양한 룸타입에 욕조·스타일러·편백내무탕·조리시설 등을 갖췄다. 호텔은 체크인과 체크아웃시 프론트를 거치지 않고 별도 기다림과 간섭없이 편하게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을 예약하면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키가 전송되는 키리스시스템을 도입한 까닭이다.

    또한 호텔 곳곳에는 예술적 요소들이 가미돼 있다. 개관에 맞춰 영국 팝아트 화가인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전이 예고돼 있으며, 벽면에는 손봉채 작가의 키네틱아트를 비롯해 심찬양·Jay Flow·구헌주 작가의 그래피티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 엘리베이터홀 등에는 조각작품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영무토건은 지난 4일 전남도·완도구청과 함께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및 완도군 관광후양시설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무토건은 완도군 일원 연면적 30만㎡에 호텔과 리조트를 짓게 된다. 총사업비는 1000억원 규모며 약 250여명 고용창출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