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영상 촬영부터 레슨 신청까지 가능KLPGA 대회 중계 시 해설진이 원격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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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골프중계 서비스 'U+골프'에 '내 스윙영상 레슨'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U+골프는 고객이 스윙영상을 촬영해 보내면 KLPGA 대회 '인기선수 독점중계' 중 해설진들이 스윙영상을 분석·코칭해주는 레슨 코너 '쇼미더스윙'을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메일과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영상을 접수했지만 내 스윙영상 레슨 기능으로 영상 촬영부터 신청까지 U+골프 앱에서 가능해졌다.

    고객들은 내 스윙영상 레슨에서 스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다. 촬영 시 슬로모션 촬영과 구도 가이드라인 기능을 제공한다. 촬영한 영상은 SNS 공유기능으로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에 업로드할 수 있다. 

    KLPGA 독점 중계 중 제공되는 전문가 레슨 신청 시에는 최대 3개 영상까지 첨부 가능하다. 내 스윙영상 레슨은 통신사 관계없이 타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이날부터 엘리시안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 14회 S-OIL 챔피언십' 중계 시청 시 U+골프 인기선수 독점중계 채널 1, 2에서 매 라운드마다 고객 스윙영상 레슨을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전까지 내 스윙영상 레슨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접수한 고객 중 해설진이 직접 대상을 선정한다. 방송 종료 후 레슨 내용은 VOD로 제공된다. 레슨 외에도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 중 골프 관련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할 수 있다. iOS 버전은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실시간 채널과 VOD 시청 중 다른 앱을 실행해도 음성으로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을 추가하고, 골프 VOD '연속 재생'과 시청 중 다른 영상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다른 영상 목록' 기능 등 시청 편의성을 강화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언택트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