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해지 관련 상담 34%로 가장 많아서울 이외 지역 소비자 불만 74%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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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상용화 1년간 소비자불만 상담 건이 2000여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4월 5G 서비스 상용화 이후 1년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5G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 2055건이 접수됐다.

    이 중 계약 해지와 관련한 상담이 34%로 가장 많았다. 품질 관련 상담이 29%, 불완전 계약 관련 상담이 21%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이외 지역 소비자의 불만이 74%를 차지했다.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이 접수된 이동통신사는 KT(33%)였으며 SK텔레콤(25%)과 LG유플러스(24%) 관련 불만은 비슷한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