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려감에 증시 급락하자 개인투자자 순매수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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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감으로 15일 코스피가 급락하자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가 크게 늘어나면서 거래대금은 18조원을 넘겨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48포인트(4.76%) 내린 2030.82에 장을 마쳤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데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로 투자 심리가 악화된 탓이다.
주가가 급락하자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만 1조240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면서 거래량이 급증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은 18조153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 3일 16조9977억원을 기록한 이후 8거래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