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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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총 18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우한폐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측은 기부금이 취약계층 청소년과 의료진, 소상공인 등 여러 지역사회 구성원을 돕는 데 쓰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석 달간 판 차량 1대당 10만원을 쌓아 8억원을 마련했다. 나머지 10억원은 지난 2월 아이들과미래재단에 먼저 전달했다.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이번 기부가 의료진을 돕고 지역사회의 활기를 되찾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