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회장 부여스마트팜 방문…디지털농협 현장경영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17일 전국 최초 스마트원예단지인 충남 부여군 일대 스마트팜을 방문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 회장은 스마트팜 곳곳을 둘러보며 첨단기술 활용을 통한 인력 및 생산성 향상 등 농업·농촌문제 해결 가능성과 우리 농업 현실에 맞는 스마트팜 모델 구축 등을 주제로 소통했다.

이 회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디지털농협 구현을 위한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혁신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지난 5월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 2025'를 선포하며 농업의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가 넘쳐나는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위해 ▲범농협 디지털 전환 촉진 ▲농협형 스마트농업 모델 구축 및 지원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 유통 신모델 개발 ▲디지털 플랫폼 기반 스마트 금융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