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사 30분씩 2차 현장설명회후 투표시간단축 위해 1·2차 투표 동시 진행
  • ▲ 한남3구역 조합원들이 총회장소인 코엑스 A홀로 들어서고 있다. = 박지영 기자
    ▲ 한남3구역 조합원들이 총회장소인 코엑스 A홀로 들어서고 있다. = 박지영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21일 오후 2시 코엑스 1층 A홀에서 시공사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이 각각 30여분씩 2차 현장설명회를 가진후 조합원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현대건설에선 윤영준 주택부사장, 대림산업은 배원복 대표가, GS건설은 김규화 건축주택부문 대표가 현장을 찾아 조합원들에 직접 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측은 시간단축을 위해 1·2차 투표를 동시에 진행키로 했다. 투표용지는 총 4장으로 상위 2개사를 선정하기 위해 △3개사중 1개사 선택용지에 투표를 하게 된다. 또한 상위 2개사중 최종 1곳을 선정하기 위해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중 1개사 선택 △현대건설과 GS건설중 1개사 선택 △대림산업과 GS건설 중 1개사 선택용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총회 공식 참석자수는 4시18분 현재 2597명, 대리인 68명으로 총 266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