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18층, 전용 30~45㎡ 239가구 규모2호선 아현역-5호선 애오개역, 더블역세권
  • ▲ 서울 마포구 아현동 275-2번지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투시도.ⓒ대우건설
    ▲ 서울 마포구 아현동 275-2번지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투시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오는 26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275-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도시형생활주택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18층, 전용면적 30~45㎡ 239가구 규모의 소형 공동주택으로 임대 5가구를 제외한 23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신청은 3개 군으로 나눠 접수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4억9400만원에서 8억8900만원으로 예정돼 있다. 청약은 다음달 2~3일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면 군별 1인 1건, 청약신청금 100만원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가 위치한 아현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서울 도심권 대표 주거타운으로 자리잡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아현뉴타운은 재개발이 완료되면 1만8000여가구가 들어선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편의·교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자리잡은 아현초, 아현중 등 학군도 좋다는 평가다.

    확장시 드럼세탁기, 건조기, 콤비냉장고 등이 제공된다. 기존 도시형생활주택의 법정 주차대수 대비 130%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모델하우스는 마포구 마포대로 193에 위치하며 2023년 10월 입주예정.

    대우건설 관계자는 "도시형생활주택이기 때문에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며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유무 및 주택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군별 중복청약 및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