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업무 효율화, 입주민 소통활성화 통한 주민편의 증진기대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주민쉼터를 운영한다.

    SH공사는 13개 지역센터 민원실을 입주민 소통 및 휴식공간인 주민쉼터로 확대·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의 마포용산·강서·성동중구·강남서초센터 등 총 4개 지역센터는 지난 5월 주민쉼터를 조성해 현재 운영중이다. 관악동작· 양천영등포·강동·구로금천·노원도봉센터등 5개 지역센터는 7월까지 주민쉼터를 조성하고 나머지도 순차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4개 지역센터 주민쉼터에는 카페형 쉼터, 상담전용부스, 서류 출력용 컴퓨터 등이 설치돼 있다. 

    민원공간을 단순히 민원을 응대하고 처리하는 사무적 공간이 아닌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편히 머무르며 상담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요즘같이 점점 더워지는 계절에 공사가 새롭게 조성한 주민쉼터에서 지역주민분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서로 소통할수 있길 기대한다"며 "SH공사가 조성하는 주민쉼터가 서울시민 소통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