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하의 비상경영 목표 달성 등 3대 테마 결의
  • ▲ (사진 왼쪽 첫째줄 네 번째부터)노동조합 김원훈 위원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과 노경협의회 김윤중 대표가 노사공동실천 결의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포스코건설
    ▲ (사진 왼쪽 첫째줄 네 번째부터)노동조합 김원훈 위원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과 노경협의회 김윤중 대표가 노사공동실천 결의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노사는 25일 정기 노경협의회에서 올해 임금 조정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하고 비상경영하에 힘을 합쳐 올해 경영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로 결의했다.

    포스코건설 노사가 의기투합하게 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위축되고 있어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양측이 모두 공감했기 때문으로 전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기 위한 노사공동실천 결의문으로 구체화했다.

    이날 채택한 노사공동 결의식 주요 내용은 ▲비상경영하의 경영목표 달성 ▲조직활력 제고 ▲기업시민실천 활동 등 3대 테마다.

    이에따라 포스코건설 노사는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업무 몰입 분위기를 조성하고 영업·수주 부서뿐 아니라 전 임직원이 적극 힘을 모아 올해 수주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로 결의했다.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임직원 상호간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각자 전문역량을 개발해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김윤중 포스코건설 노경협의회 대표는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국내외 어려운 경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 시기인 만큼 노사공동 실천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자랑스런 노사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